1. |
Midnight blue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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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소리도 없이 또 흔적도 없이 스며드네
서로의 색으로 물들어버린 검은 바다
망상으로 타오르는 불꽃들
내 것 인지 모를 빛을 쫓고 있네
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고요함으로 가득한 그곳에 가요
시간이 머물러있는 그곳에 가요
물거품 쏟아지는 달빛 밤하늘이 여기에
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I dive in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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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Wind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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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바람에
밀어 넣은 날들은
의미 없는 시간으로
사라지는데
이루어진 바람이
행복이라 믿었어
날 지워가며 견뎠어
바보처럼
그래 이젠 기댈 수 있게
멈출게요
그래 이젠 기대고 싶어
차가워진 밤공기에 스민
시리도록 붉은 가로등 아래서
작은 날 바라보니
너무나도 여린 어깰하고 있네
이젠 좀 쉬고 싶어요
기댈 곳이 필요해요, 이 세상 속에
끝이 보이지 않던
바람을 넘어서고
별것 아니야 하며
웃어버릴래
그래 이젠 기댈 수 있게
멈출게요
그래 이젠 기대고 싶어
차가워진 밤공기에 스민
시리도록 붉은 가로등 아래서
작은 날 바라보니
너무나도 여린 어깰하고 있네
이젠 좀 쉬고 싶어요
기댈 곳이 필요해요, 이 세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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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Blank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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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마음속을 달리는 말이 되어
우리의 이야길 모두 전해주오
꾸미지도 않은 거짓되지 않은 이야기
미운 세상 속을 달리는 빛이 되어
우리의 어둠을 모두 밝혀주오
지워지지 않은 지울 수도 없는 어둠을
수많은 장벽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대도
가늘게 떨리는 진심의 테두릴 쫓아가네
오, 내 맘이 네게 닿길 바래
오, 내 맘이 네게 닿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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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Call my name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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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call my name, Baby call my name
너의 입술로 불려진 난 또 다른 의미가 되네
Baby hold my hand, Baby hold my hand
너의 손끝으로 전해진 온기에 눈을 뜨네
Won't you be my lover now?
Won't you be my lover now?
아직 서툴 다 해도 오직 우리 둘만의 세상
너의 손끝으로 전해진 온기에 눈을 뜨네
Won't you be my lover now?
Won't you be my lover now?
아직 서툴 다 해도 오직 우리 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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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Segment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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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향한 마음은 무수한 점이 되어
올곧은 선을 이루네
우리 사이에 놓인 선을 따라
외줄 타길 하는 너
예측 가능한 사람이 되어서 불안을 막아줘
다가와 나를 안아줘 다가와 나를 안아줘
진심과 진실 무엇을 말할지
지금도 저울질하네
너를 둘러싼 경계선을 따라
진심이 진실이 되네
예측 가능한 사람이 되어서 불안을 막아줘
다가와 나를 안아줘 다가와 나를 안아줘
조금씩 커져가는 감정엔 끝이 없어
다가와 날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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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Whisper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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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릴 듯 말 듯 하네 부드러운 숨소리
보일 듯 말 듯 하네 감춰놓은 미소가
닿을 듯 말 듯 하네 가느다란 손끝이
아 알듯 말듯 하네 궁금한 그대에 맘
이대로 멈췄으면 해 이 설렘이 지금 이대로
조금은 이기적이겠지만 그랬으면 해
시간이 지나 우리에 이 감정도 무뎌지겠지
터질 듯 말 듯 하는 내 심장도 굳어지겠지
하지만 지금은 이대로가 좋아
식어버릴 것 같아 남아있는 온기가
흩어질 것만 같아 베여있는 향기가
그래서 멈췄으면 해 이 떨림이 지금 이대로
조금은 이기적이겠지만 그랬으면 해
변하지 않을 거란 말을 다 믿진 않지만
귓가에 울리는 너의 목소리만으로 좋아
그래서 지금은 이대로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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